11년간 어머니와 족발가게를 운영하며 자산 10억원을 모은 ‘서민갑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영등포에 위치한 먹거리 골목에서 족발 가게를 운영하는 신근식 씨(34)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신근식 씨는 “이틀에 한 번 어머니가 직접 담그는 김치와 순댓국, 막국수를 공짜로 주고 있다”며 11년 만에 영등포에 4개의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신근식 씨는 "모든 매장을 가까운 거리에 응집시켰다"며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점에서 배달을 가기 때문에 최상의 맛과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배달 비법을 소개했다.
학창시절 운동선수였던 그는 집안 사정이 어려워 운동을 포기하고 족발가게에서 배달일을 하다 아이디어가 떠올라 족발가게를 운영해 서민갑부가 됐다.
신근식 씨의 가게 상호는 ‘돼순이네왕족발’로 본점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108 남서울아파트상가13동(1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