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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쉐보레 '더 뉴 카마로SS' 국내 출시

쉐보레가 '더 뉴 카마로SS(The New Camaro SS)' 미디어 쇼케이를 경기도 용인시 소재 'AMG 스피드웨이'에서 14일 진행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카마로SS는 쉐보레의 대표 스포츠카다.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로 불린다. 지난 1966년 출시됐고 6세대의 변화를 거쳤다. 더 뉴 카마로SS는 디자인이 새로워졌고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입체적인 디자인을 계승했다. LED 헤드램프·테일램프를 신규 적용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휠이 적용됐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롭게 채택했다.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다점 터치 방식으로 더욱 쉽고 편한 화면 조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올 뉴 카마로 SS에 적용된 바 있는 8기통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새로 장착됐다. 최고출력 453마력(5700rpm), 최대토크 62.9 kg.m(4600rpm)의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 4.0초이며, 복합연비는 7.4km/L이다. CO2 배출량은 240g/km. 초반 발진력을 돕는 라인락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콘트롤 시스템이 탑재됐다. 투어(Tour), 스포츠 (Sport), 트랙(Track), 스노우/아이스(Snow/Ice) 등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타입, 후륜은 멀티 링크다.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그리고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후륜 브레이크를 독립적으로 콘트롤한다. 코너링 제어력에 도움을 준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헤드업 컬러 디스플레이와 연계해 주요 주행정보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신형 디지털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뒤쪽 상황을 룸미러의 LCD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새롭게 적용됐다. 업계 처음으로 캐딜락 'CT6', 'XT5'에 적용된 바 있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시야에 방해없이 와이드뷰로 후방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의 ECM 룸미러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총 8개의 에어백이 적용됐다.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자 보조 시스템, 런플랫 타이어가 적용됐다. 또한, 보행자 충돌 시 후드 부위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가격은 5428만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