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10명 중 6명은 온라인에서 선물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9는 4일부터 10일까지 고객 803명을 대상으로 선물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61%로 가장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몰을 택한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55%)과 시간 부족(22%)이 주를 이뤘다. 또 외출을 꺼려서라는 응답도 13%에 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도 일부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됐다.
10명 중 6명꼴로 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선물 대상은 연인과 배우자가 42%로 가장 많았다. 가족이 27%로 뒤를 이었고 스스로 '셀프 선물'을 하겠다는 답도 13%였다.
주고 싶은 선물은 초콜릿과 사탕이 62%로 가장 많았고, 받고 싶은 선물은 초콜릿과 사탕이 38%, 명품 지갑과 가방이 19%였다. 선물 구매 예상 비용은 5만원 이하가 74%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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