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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다우 0.18% 상승

미국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마감했다.

8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4포인트(0.18%) 상승한 31,097.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89포인트(0.55%) 오른 3,824.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50포인트(1.03%) 상승한 13,201.98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이번주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이번 주 약 1.6% 오른 가운데 S&P500 지수는 같은 기간 1.8%, 나스닥 역시 같은 기간 2.4%가량 상승했다.

◆ 전문가들 "경기부양 기대 이어질 것"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 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펀드스트래트의 톰 리는 "명확해진 정치권, 풍부한 대기 자금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면서 "최근 며칠을 보면 증시의 주도는 에너지와 경기 순환주, 심지어 아마존의 제외한 임의 소비재 등에서 나왔으며, 이는 올해 전체의 흐름이 어떨 것인지에 대한 전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시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