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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증시] 코스피 3100선 회복…외인 사흘째 매수

한국 코스피 증시가 사흘째 상승, 310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2.87포인트(1.06%) 오른 3129.68에 거래를 마쳤다. 3100선 재진입은 지난달 27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지수는 11.61포인트(0.37%) 오른 3108.42에 개장한 뒤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초반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오름세를 탔다.

외국인은 이날 427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3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다. 이날 순매수 규모는 지난달 14일(6718억원) 이후 가장 크다.

개인도 132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582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4.15%)와 건설업(3.11%), 운수창고(2.36%), 기계(2.17%) 등이 2% 이상 상승했고, 유통업(1.63%)와 전기·전자(0.47%)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의약품(-0.76%)과 철강·금속(-0.02%) 등은 약세로 장을 끝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로 보면, 상위 종목 가운데 애플과 '애플카' 관련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기아차(9.65%)가 급등했고, LG화학(3.52%)과 네이버(2.21%), 현대차(2.08%), 삼성전자(0.24%) 등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2.25%)과 삼성바이오로직스(-0.12%)는 내렸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은 LG화학, 기아차, 카카오, 엔씨소프트, 네이버 등의 순이었다. 금일 상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피 상승종목은 563개, 하락 종목은 268개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거래량은 8억7745만주, 거래대금은 21조6306억원이다.

코스피 코스닥 증시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한편, 코스닥 증시는 전날보다 6.88포인트(0.71%) 오른 970.69에 종료했다.

지수는 2.18포인트(0.23%) 오른 965.99에 시작해 하락세로 내려갔다가, 개인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150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58억원, 1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씨젠(1.91%)과 에이치엘비(0.63%) 등이 소폭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3%)와 셀트리온제약(-1.49%), 알테오젠(-1.32%) 등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거래량은 18억7542만주, 거래대금은 12조215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