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에이수스가 3월을 앞두고 신규 노트북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노트북은 최신 CPU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그램의 초경량·대화면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화면을 360° 회전할 수 있도록 한 'LG 그램 360'을 신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그램 360'은 16인치, 14인치 2종으로 나왔다.
'LG 그램 360'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를 탑재했고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를 장착했다.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의 새로운 규격인 '인텔 EVO(이보) 플랫폼'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모드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투인원 노트북 시장도 대화면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화면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LG 그램 360'으로 투인원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수스는 14인치 노트북인 '젠북 듀오 14(UX482)','젠북 UX435'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FH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젠북 듀오 14(UX482)'는 듀얼 스크린과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했으며 무게는 1.6kg이다. 인텔 아이리스 Xe그래픽칩셋을 탑재했고 인텔의 '인텔 EVO(이보) 플랫폼'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에디터와 디자이너에게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 공식 가격은 15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젠북 UX435는 인텔 11세대 i7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그래픽 칩셋을 탑재했다. 또한 1.19㎏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제품 공식 가격은 13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