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벤처스 "디지털 자산은 일상이 됐다"
비트코인 시세는 3일 오후 2시 23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원화 시장에서 4442만원 부터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444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4만5000원(+1.01%) 올랐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4442만9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69만7000원(+1.59%)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 보다 올랐다.
빗썸과 업비트에서 1BTC(비트코인)는 이날 오전 8시 58분 4371만원, 4377만9000원이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 김치프리미엄 4%대, 비트코인 시세는 해외 선 4200만원대
비트코인의 시세에서 김치프리미엄(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 내지 그 차액)은 4%부터다. 코인판에 따르면 빗썸에서 4.20%이며 업비트 4.16%, 코인빗 4.09%, 코인원 4.24%, 코빗 4.11%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에서 4270만0427원, 바이낸스 4268만6792원, 파이넥스 4262만6258원이다.
◆ SC,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4분기에 개시
가상화폐가 일상이 되자 글로벌 금융사가 가상화폐 플랫폼 신설에 나선다.
SC벤처스가 홍콩의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업체인 BC테크놀로지그룹과 합작해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을 만든다. SC벤처스는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의 벤처 투자 조직이다.
로이터와 블룸버그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SC벤처스는 유럽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가상화폐거래 플랫폼 영업을 4분기 중에 시작한다.
로이터는 SC의 이번 결정이 가상화폐에 대한 대형 금융사의지지 신호라고 해석했다.
SC벤처스의 알렉스 맨슨 대표는 "디지털 자산은 일상이 됐다"며 이번 결정 배경을 말했다.
◆ 기타 코인도 시세 상승...이더리움시세 320만원대
다른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3229000원·+2.48%) 시세는 전날보다 올랐다.
에이다(2050원·+0.49%), 도지코인(504원·+2.44%), 리플(1200원·+0.42%), 폴카닷(3만2170원·+6.88%), 체인링크(3만6300원·+1.45%),비트코인캐시(82만5400원·+1.55%), 라이트코인(21만9950원·+0.92%)은 전날 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