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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와 협력

서비스나우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해 자사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생성 인공지능 기능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서비스나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를 확장해 고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 지능 도구 및 오픈AI의 기술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나우는 또한 고객이 내부 기록을 검색해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서비스나우는 16일 성명을 통해 조만간 이 도구를 통해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에 대한 채팅 응답을 생성하거나 직원들이 혜택 양식을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올해 대부분의 주요 기술 기업들은 Open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AI 기능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검색 엔진에서 오픈AI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픈AI의 투자자이기도 하다. 생성 인공지능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사용해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나 이미지를 생성한다.

이 새로운 기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비스나우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서비스나우는 또한 아티비오(Attivio), 엘리먼트 AI(Element AI ), 히치웍스(Hitch Works) 등 과거 AI 기업 인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