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파 안창수 화백은 ‘2023년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 대한민국 최우수 동양화 대상을 받았다.
30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국제문화교류재단, 선데이타임즈, 스포츠코리아신문 등이 주관하는 민간단체 행사다.
‘2023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종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국방, 의학, 환경, 예술, 스포츠 분야,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범이 되는 분들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 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날 미술 부문 동양화 대상을 받은 안창수 화백은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사해 정년퇴직 후 환갑의 나이에 미술계에 입문해서 명성을 얻은 국내 최고의 동양화가이다.
안창수 화백은 항저우 중국미술대학교와 교토 조형예술대학으로 유학길에 올라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동양화 기법을 섭렵한 후 독창적인 자신의 동양화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창수 화백은 현재 일본전국수묵화 미술협회 회원,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 이사, 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 국제중국서화전 문화공로상, 중화배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안창수 화백은 “도전하고 꿈을 이루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올해도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동양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