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구구갤러리서 1월 24일까지 열려
구구갤러리는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특별기획초대전 ‘YOUNG9展’ 을 연다.
구구갤러리는 해마다 ‘YOUNG9展’으로 일년의 전시 일정을 시작한다. 올해도 향후 작품활동이 기대되는 9인의 청년작가들을 초대해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YOUNG9展’을 진행한다.
맑고 쨍한 한낮에 느낄 수 있는 이질적이고 공허한 풍경을 그리는 권현경 작가, 성경의 참된 가르침과 말씀을 따라가는 삶의 과정을 그려내는 김대인 작가,
기계 부품처럼 서로 맞물려 움직이는 듯한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내는 김현엽 작가, 대량 생산되어 우리의 일상을 채우는 사물을 통해 현대사회의 시대상을 표현하는 박준석 작가,
고채도로 표현된 근육 덩어리의 사람의 모습을 통해, 자유로워지고 싶은 날 것 그대로의 의지를 그리는 설채원 작가, 추상적이고 미니멀한 기하학적 이미지를 다양한 아이디어로 그려내는, 혹은 만들어 내는 쌍둥이 작가 아롱다롱,
성소수자와 그들 주변에서의 사건을 시각적, 비시각적 요소를 결합하여 풀어내는 이상민 작가, 주체, 나의 고유한 욕망, 기억, 내 발걸음의 흔적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그려내는 지우 작가,
작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이 서로의 불만의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여 사회적 담론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림에 담아내는 채정완 작가가 9인의 면면이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구구갤러리 구자민대표는 “지난해 제1회 구구이즘을 통해 만난 작가들과 평소 눈여겨 보아왔던 젊은 작가들을 초대했다. 1년의 시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어낸 작가들의 작품을 보는 건 참 흥분되는 일이다.앞으로도 구구갤러리는 청년작가 발굴을 위한 ‘구구이즘’ 공모와 ‘YOUNG9展’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청년작가들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과 함께 구구갤러리도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려 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많은 분들이 보아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1월24일까지 서울 목동 구구갤러리(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30)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구구갤러리 - 구자민 대표(02-2643-9990)
gugugallery@naver.com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30 구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