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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업 탄소감축 투자 1350억원 저리융자 지원

정부가 올해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1350억원의 저리 융자를 새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부터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대규모 시설 투자 및 R&D 프로젝트에 일반 금리보다 1.5∼2.0%포인트 낮은 융자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1%대의 낮은 금리로 프로젝트당 최대 10년에 걸쳐 최대 500억원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아 탄소 감축 분야에 투자할 수 있다.

융자 비율은 프로젝트 총 투자금액 대비 중소기업 100%, 중견기업 90%, 대기업 50%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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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이 지원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획기적으로 줄여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R&D)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특히 올해부터는 세계적 탈탄소 규제 흐름에 대응해야 하는 특정 산업 분야를 위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작년 10월부터 시범 운용이 시작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평가 때 CBAM 대상 분야인 철강·시멘트·수소·알루미늄·비료·전력 등 프로젝트에 가점(2점)을 준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