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누리호 4호기의 75톤급 엔진이 처음으로 출하됐다.
3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창원 1사업장에서 누리호 4호기의 75톤급 엔진 최종 점검이후 출하를 마쳤다.
누리호에 들어가는 엔진은 모두 6기로 1단에 75톤급 엔진 4기가 클러스터링되며, 2단에는 75톤급 엔진 1기, 3단에는 7톤급 엔진 1기가 탑재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하반기부터 1~3단 조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서 내년부터 매년 예정된 4∼6차 발사를 주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