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은 올해 선정된 최우수고객(VIP 고객) 수가 작년 대비 평균 약 20% 성장하며 지점 내 구매력이 높은 VIP 고객들을 위한 ‘VIP 라운지’ 및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28일(금) NC야탑점에 VIP 라운지를 그랜드 오픈한다.
이는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유통 지점에서 5번째로 오픈하는 VIP 라운지로 경기권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VIP 라운지는 8층에 입점하여 도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된 공간감이 특징이다. 지점 관계자는 “VIP 라운지에서 커피 · 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여가 공간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타지점 VIP 멤버십과 동일한 혜택인 ▶무료 주차 제공, ▶지점 패션 브랜드 할인권,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식사권, ▶켄싱턴 호텔앤리조트 숙박 할인권, ▶VIP 고객 초청전 등 바우처 및 문화 혜택도 제공한다.
야탑점에 5번째 VIP 라운지를 오픈하는 이유는 상권의 특성에 있다.
야탑점은 경기 남부권 내 야탑역 근린 상권으로, 중원구와 판교 · 분당 지역까지 구매력이 높은 인구 밀집도가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9월은 8층에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를 500㎡의 대형 규모로 신규 입점하고, 애슐리퀸즈를 2배 확장 오픈하는 등 대대적인 식음료(F&B)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후 백화점과 아웃렛 유통의 큰 손으로 여겨지는 4050 세대 VIP 고객 수가 큰 폭으로 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해왔다.
이로써 이랜드리테일은 NC강서점,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NC대전유성점, NC순천점에 이어 전국에 총 5개의 VIP 라운지를 선보이게 됐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VIP고객 수만큼 작가의 아트 토크, 브랜드 고객 초청전, 바우처 증정 등 특별 혜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쇼핑 혜택 · 문화적 고객경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