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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지 소개되며 국제적인 주목 받는 신용일 직지작가

- 소멸과 생성의 반복, 채움과 비움으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예술화
- 직지심체요절을 오브제로 흙 글자를 쓰고 지우기 반복

[신용일 작가가 작업하는 모습]
[신용일 작가가 작업하는 모습]

신용일 작가는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오브제로 흙으로 글씨를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작업하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는 ‘직지’의 내용을 캔버스에 황토로 표현해내는 전 세계 유일한 직지작가이다.

직지심체요절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진 14세기 한국의 문화유산이다.

[신용일 작가 전시회장 모습]
[신용일 작가 전시회장 모습]

신용일 작가는 이 귀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오브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그는 직지심체요절의 내용을 흙 글자로 쓰고 그 위에 돌가루와 흙, 염료 등을 뿌려 마티에르 효과를 내면서 비우고 버리는 잃어버린 본성을 회귀하는 동양적 정신을 구현한다.

신 작가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융합된 독특한 미학을 보여준다. 그는 직지심체요절이라는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가치와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신용일 작가 작품]
[신용일 작가 작품]

신용일 작가는 흙 글자를 끊임없이 쓰고 지우는 자신의 작업이 고대 그리스신화의 시지프스적 반복 작업이라고 말한다. 시지프스는 고대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신의 노여움을 사 크고 무거운 돌을 끊임없이 산 정상까지 밀어 올려야 하는 벌을 받은 인물이다.

신용일 작가에게 있어서 글자는 지우기 위해 존재한다. 그는 글자가 인간의 정신과 문명의 상징 이미지라고 말한다.

[신용일 작가 작품]
[신용일 작가 작품]
[신용일 작가 작품]
[신용일 작가 작품]

그는 작가 노트에서 “그 글자의 형태를 점차 지워감으로써 이를 통해 인간 서로 간의 마음을 이어주며 진실한 소통을 할 수 있다. 세상의 혼탁한 마음을 정화 시키듯 나는 지움과 비움을 통해 나의 마음을 정화 시키며 진정한 자유 함을 얻는다. 흙 글자를 쓰고 그 위에 돌가루와 흙, 염료 등을 뿌려 마티에르 효과를 내면서 비우고 버리는 잃어버린 본성을 회귀하는 동양적 정신을 구현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신용일 작가 작품]
[신용일 작가 작품]
[신용일 작가 작품]
[신용일 작가 작품]

신용일 작가는 소멸과 생성의 반복, 채움과 비움.. 그의 이러한 작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들다.

신 작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호주 시드니 크로스베이 갤러리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 32회 개인전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영국 등 단체전을 60회 개최했다.

[신용일 작가가 뉴욕 타임스지에 소개된 기사, 사진 뉴욕타임스지 제공]
[신용일 작가가 뉴욕 타임스지에 소개된 기사, 사진 뉴욕타임스지 제공]

그는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4일 뉴욕 타임스지에 그의 작품이 소개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는 신 작가의 작품이 “한국 문화유산의 현대적 재해석”이라고 평가했다.

신 작가가 불교 경전에서 영감을 받아 흙과 물 같은 자연재료를 사용하여 독특한 질감의 표면을 창조한다며, 신 작가의 작업하는 모습과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처럼 세계적인 미디어인 뉴욕 타임스에 소개되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신용일 작가에 대한 관심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신용일 작가]
[신용일 작가]

▲신용일 작가
네오아트센터(청주),인사아트센타(서울), 한컬렉션(런던), 유에갤러리(오사카), 호류지갤러리(나라), 후지갤러리(오사카), 무소칸갤러리(고베), 크로스베이갤러리(시드니), 등 개인전 32회
런던 아트페어(런던), 고베 마르시아트페어(고베), 도쿄 살롱 브랑전(도쿄), 아트 샤크르(파리), 뉴뇩 월드 스페이스전(뉴욕), 등 60회
현: 한국미술협회, 씨올미술협회, 포스트미니멀, 골드창작스튜디오입주작가
E-mail: shin33466@naver.com
주소: 군포시 고산로 19 군포 IT 벨리 A-3401-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