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월드(Jubilee World)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본부에서 제22차 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주빌리월드 본부 예배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리더들과 회원들을 비롯한 여러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총회는 음악 워크숍과 사역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는 콘서트로 활기차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음악과 신앙에 대한 동일한 열정을 공유하며 배움와 예배를 통해 하나 됐다. 지난 22년 동안 사역을 이끌어 온 리더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은혜 안에서 계속 그분과 동행하고,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 사역의 사명에 대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임재와 인도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됐다. 주빌리월드는 “우리의 비전은 에베소서 4장 6절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말씀처럼 음악 세계의 중심을 하나님께로 되돌리고 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빌리월드는 제22차 총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의 메신저가 되자”는 사명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또 복음을 선포하고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줌으로써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위한 음악을 하는 이유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과거의 업적을 기릴 뿐 아니라 잠재력과 거룩한 약속으로 가득한 미래로 나아가는 장을 마련했다. 참석자들 역시 앞으로 주님께서 이뤄가실 일에 대한 감사와 기대를 드러냈다. 리더들은 “사역이 계속 성장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음악이라는 선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빛과 구원의 메시지를 지구 곳곳에 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모든 참석자들은 새로운 사역을 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음악 세계를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