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그린이 은퇴를 선언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니 그린(37·미국)은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에 나와 "몸 상태가 더는 현역으로 뛰기 어렵다"며 선수 생활을 그만하겠다고 밝혔다.
1987년생 그린은 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46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4년 샌안토니오 스퍼스, 2019년 토론토 랩터스, 2020년 LA 레이커스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2023-2024시즌 초반까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몸담았던 그린은 정확한 3점슛이 장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