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권성덕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84세.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도암 투병 중이던 그는 지난 13일 유명을 달리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 오전 9시다.

▲ 권성덕 별세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1940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그는 1963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연극 생활을 시작했다. 1972년 국립극단에 입단해 활발한 활동을 하다 1994∼1996년에는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했다.
18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한 고인은 1969년 한국연극영화상 신인연기상을 시작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1970), 동아연극상 남우주연상(1970ㆍ1992),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1975), 한국연극영화상 남우주연상(1976), 연극배우협회 올해의 배우상(2000), 이해랑연극상(2002)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