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부상당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자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 2차전 1회말 공격에서 도루하다가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쳤다.
그는 경기 중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이 나왔다.
구자욱은 18일까지 재활전문 병원인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전기 자극 치료 등을 받을 예정이다. 이지마 치료원은 KBO리그 선수들이 자주 찾는 재활전문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