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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 선임…선수 출신 첫 사령탑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감독으로 이호준을 선임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NC는 이호준 전 LG 트윈스 코치와 3년 최대 14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9억5000만원·옵션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이호준
▲ NC 이호준 선임, 제4대 사령탑. [연합뉴스 제공]

이 신임 감독은 1994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 지명됐고 SK 와이번스(2000∼2012년), NC 다이노스(2013∼2017년)를 거치며 24년간 현역 생활을 했다.

NC에서 현역 은퇴한 이 감독은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년간 지도자 연수를 받았고 2019∼2021시즌 NC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2020년에는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2022시즌부터는 LG 트윈스로 옮겨 타격코치, 퀄리티컨트롤 코치, 수석코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