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드리(28·스페인)는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올해 68회째를 맞았다.
로드리가 맨시티 입단 이후 출전한 EPL 174경기에서 맨시티는 단 19패만 당했고, 로드리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는 5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승리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