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협약(Basel Accords)은 국제 금융 안정성을 위해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산하 바젤위원회가 정한 국제 은행 규제 기준을 말한다.
주요 내용은 은행의 자기자본비율, 즉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최소한의 자본 수준을 규정하여 금융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젤협약의 주요 사례를 정리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바젤 III 도입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여러 대형 은행들이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바젤 II 기준의 한계가 드러났다. 이를 계기로 바젤위원회는 자본 및 유동성 규제를 강화한 바젤 III를 발표했다. 특히, 유동성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추가 규제가 도입되었고, 이는 글로벌 은행들이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국내 은행들의 바젤 III 기준 준수 노력 (대한민국)
한국의 주요 은행들도 바젤 III 기준에 맞추어 자본 건전성 및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내 은행들은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을 바젤 III 기준에 맞추어 관리하며, 위기 시에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유동성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 은행들의 바젤 기준 준수와 부채 문제 관리
유럽의 주요 은행들은 높은 부채 비율과 자본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젤 III 규제 기준을 준수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자본 확충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스,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발생한 금융 위기 이후 유럽중앙은행(ECB)은 바젤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유럽 금융권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