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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FA 계약…25억에 SSG 잔류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노경은이 FA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경은(40)은 계약기간 2+1년, 총액 25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13억원·옵션 9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했다.

노경은
▲ 노경은 FA 계약 [연합뉴스 제공]

노경은은 올해 77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38홀드, 평균자책점 2.90을 올렸다. 불혹에 홀드 부문 1위에 올랐고, 2007년 류택현(당시 LG 트윈스)이 세운 최고령 홀드왕 기록(36세)도 경신했다.

2022년부터 SSG에서 뛴 노경은은 올해까지 3시즌 연속 75이닝 이상을 던졌다. 최근 3년 성적은 194경기 29승 15패, 75홀드, 평균자책점 3.1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