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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불참…주최자 역할에 충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타이거 우즈가 불참한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즈는 소실미디어를 통해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는 출전하지 못하며, 대회 내내 주최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
▲ 타이거 우즈 불참 자료사진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제공]

2000년부터 해마다 12월에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며 세계랭킹 상위 선수와 메이저대회 챔피언, 그리고 주최사 초청 선수 등 20명만 출전해 컷 없이 나흘 동안 치른다. 올해는 12월6일부터 9일까지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개최한다.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골프 세계랭킹 포인트는 부여한다. 우즈는 이 대회 주최자이면서도 5번이나 우승해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