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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설 비상근무…9685명 투입

서울시가 제설 비상근무로 강설에 대응 중이다.

27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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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제설 비상근무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시는 9685명의 인력과 1424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차량혼잡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강북 19.1cm, 성북 19.0cm, 은평·서대문.15.7cm, 서울(송월동) 15.2cm의 적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