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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 AI 기반 다국어 자막·더빙 서비스 출시

국내 IT 교육 플랫폼 ‘인프런’이 AI 기술을 활용해 강의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인프런은 다국어 자막과 더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영어와 베트남어를 우선 지원하며, 다음 달까지 일본어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프런은 지식공유자의 수업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학습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다국어 서비스는 두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교육 IT 플랫폼 '인프런' [인프랩 제공]
교육 IT 플랫폼 '인프런' [인프랩 제공]

먼저 AI를 활용해 영어·베트남어로 자막을 실시간 생성하는데, 교육 내용에 특화 학습된 AI가 교육용 단어의 의미 전달 오류를 최소화한다.

또 이를 넘어 텍스트 변환한 단어를 다시 TTS 기능을 통해 모국어로 더빙해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AI가 지식공유자의 목소리와 억양도 학습하기에 더 자연스럽고 실제 분위기와 가까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향후 인프런의 다국어 서비스는 미국과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 학습 대상을 확장할 방침이다.

인프런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고품질 강의 콘텐츠가 글로벌 사용자에게 더욱 친숙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특정 분야의 강의 카테고리는 해외에서도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IT 교육 플랫폼으로써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