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체코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첨단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코트라는 체코 산업통상부 소관 기관인 체코 투자청과 경제협력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코리아는 지난해 7월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체코와의 경제협력 물꼬를 튼 바 있다.
다음 달이면 한수원과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기에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체코대사관이 함께한 '한·체코 투자·비즈니스 콘퍼런스'도 공동 개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KOTRA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KOTRA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7470/kotra.png?w=60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KOTRA 제공]
해당 콘퍼런스는 한국과 체코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체코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끝으로 코트라는 다음 달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 지역의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와 함께 같은 지역에서 열리는 ‘포뷰티’ 전시회와 연계해 4월에는 ‘K뷰티 비즈니스 상담회’를, 5월에는 K푸드 판촉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반기에는 원전과 K그리드 중심의 전력기자재협력, AI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등의 다양한 방안이 논의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