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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티시아, 한국어 기반 추론 AI ‘DNA-R1’ 배포

국내 AI·반도체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가 한국어 추론에 최적화된 AI를 개발했다.

디노티시아는 최근 대형언어모델(LLM) ‘DNA-R1’을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14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추론 과정이 한국어로 이루어지는 최초의 AI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LLM을 구축하더라도 GPT 등 외국 AI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추론 과정은 영어로 이루어지고 다시 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방식이 사용됐다.

첫 한국어 추론 모델 'DNA-R1' [디노티시아 제공]
첫 한국어 추론 모델 'DNA-R1' [디노티시아 제공]

그러나 디노티시아는 처음부터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해 문장 이해 능력을 구축, AI를 학습시킴으로써 영어와 한국어 모두에서 정확하고 일관된 응답이 나오도록 했다.

현재 DNA-R1 모델은 한국어 AI 성능 평가 지표 ‘KMMLU’ 벤치마크에서 59.9%의 성적을 기록하며 기존 동급 모델보다 성능이 18.6%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전 모델이었던 ‘DNA’가 문장 생성과 번역에 특화된 것과 다르게 DNA-R1은 수학 문제와 코드 작성, 디버깅 등 고차원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는 “챗 GPT o1 출시 이후 AI 서비스 중에서도 논리적 사고에 기반한 추론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DNA-R1은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AI 기업과 기술 격차를 좁혀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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