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원산지표시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됐다.
13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별사법경찰은 더본코리아가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12일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뉴스 제공]
원산지 표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제품은 '백종원의 백석된장'이다. 원재료에는 중국산 개량 메주 된장, 미국·캐나다·호주산 대두, 미국·호주산 밀가루 등이 포함됐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군에 있는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제품을 생산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웹사이트에 사과문을 올리고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