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가족사와 협력한다.
이랜드파크는 그룹 내 가족사인 이랜드리테일과 협력해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의 고객 혜택을 유통 계열사 VIP 혜택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랜드 켄싱턴은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로, 이랜드파크 호텔 포트폴리오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이다.
그랜드 켄싱턴의 첫 모델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는 강원도 고성군에서 내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며, 1km가 넘는 프라이빗 비치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협력은 이랜드파크와 이랜드리테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이랜드파크 제공]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이랜드파크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032/image.jpg?w=560)
이랜드파크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 고객 설문에서 여행·쇼핑·패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 연계 관심과 이용 의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그랜드 켄싱턴 고객은 이랜드리테일의 백화점·아웃렛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VIP 혜택을 제공하는 ‘이멤버 골드’ 등급을 받게 된다.
이멤버는 이랜드리테일의 통합 멤버십이며, 결제부터 할인, 포인트 적립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하는 앱 전용 회원 서비스다.
차상위 등급인 이멤버 골드의 경우 이랜드리테일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혜택과 애슐리퀸즈 식사권·치즈케이크 교환권, 생일 기념 혜택, 월 4회 4시간 무료 주차 혜택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구매 금액의 1.2%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된다.
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그랜드 켄싱턴 고객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