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이시영 커플, ‘열혈 장인어른’ 한마디에 경악?

'우결'의 사위사랑은 장모가 아니라 장인어른?

최근 진행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녹화 현장에서 가상 사위 전진을 향한 이시영 아버지의 진한 애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전진의 열혈 팬이었다는 이시영의 아버지, 즉 장인어른은 직접 닭을 잡아서 장닭백술을 만들어 선물했다. 이를 믿지 못하겠다는 전진의 반응에 이시영은 아빠와의 전화통화를 연결했다.

전진의 전화를 받은 장인어른은 "신혼 첫날밤에 힘 좀 써야지"라는 화끈한(?) 한 마디를 날리셨고, 이에 전진-이시영 커플은 동시에 먹던 백숙을 뱉어버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달라도 너무 다른 전진-이시영 커플은 달콤살벌한 주도권전쟁을 펼쳤다.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겠다고 선언한 전진을 이시영을 유치하다는 듯한 눈빛을 보냈고, 가상 아내의 무반응에 약이 오른 전진은 전쟁의 강도를 높였다고.

전진-이시영 가상커플을 향한 장인어른의 열혈 응원은 15일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