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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증시 하락에 급등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전세계적 금융시스템 우려가 증폭된 가운데 급락세을 보임에 따라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 매수세가 고조되고 있다.

CNN머니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20분(현지시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국채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2-6/32포인트나 높아진 100 29/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25bp 급락한 연 2.64%를 나타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주요 지지선인 800 아래로 내려앉아 추가 하락 가능성을 예고한 것도 국채가격에 긍정적 재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