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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세계기록’에 숨은 비밀 있다? 박재정 폭로!

탤런트 박재정이 강호동의 '악수 많이 하기 세계 신기록'에 동참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재정은 1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유.치.장'에서 "약 16년 전 강호동 씨가 씨름하다 갓 예능을 시작할 때 대전 엑스포에서 악수 많이 하기 기네스에 도전했다. 당시 나는 기록에 한몫하고픈 마음에 세 번이나 악수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1993년에 '악수 많이 하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해 8시간 동안 2만 8천여 명과 악수한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것.

"당시 대전 엑스포에 학교 소풍으로 놀러 갔었다가 참가하게 됐다"고 밝힌, 박재정은 그 자리에서 강호동을 보고 재미있고 신기해 무려 3번이나 돌아와 악수를 했던 것.

이에 강호동은 깜짝 놀라며 "기네스 규정상 한 사람이 두 번 악수하면 기록으로 인정이 안된다"며 "악수를 한번 하면 확인하기 위해 도장을 찍어줬는데, 그건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박재정은 "손 씻어서 지우고 다시 했다"고 털어놔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박재정의 고백 때문에 강호동의 기네스 기록이 취소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 중인 박재정은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썰렁 개그, 어설픈 댄스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첫 예능 도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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