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극은 이명박 대통령이 꼭 보길 바랍니다!"
우리 농촌의 현실을 잘 담아낸 것 같습니다. 웃음과 감동을 한꺼번에 전해준 흔치 않은 연극이었습니다.
"웃음과 풍자와 해학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연극!"
무대연출이 정말 멋지고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다.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강력추천!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시대를 반영한 연극 '삼도봉 미(美)스토리'가 관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지난 2월 10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 시사코미디 '삼도봉 미(美)스토리'는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가 만나는 지점, '삼도봉'의 미국산 양곡창고에서 일어난 방화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4명 농부들이 풀어내는 시사 풍자 코미디!
포복절도 사투리 진술 속에 우리네 농민들의 희로애락과 미국산 쇠고기와 쌀 수입 반대, 태풍 피해 보상 등 현실을 꼬집는 내용과 대사로 마치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객들의 속을 후련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이 시대의 약자로 전락해 버린 우리네 농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관객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화두를 던지는 결말은 자칫 코미디로 그칠 수 있는 연극적 상황뿐 아니라 동시에 농부들의 힘겨운 삶의 애환으로 코끝 찡한 여운을 느끼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공 연 명 : 삼도봉 美스토리
공연기간 : 2009년 2월 10일 OPEN
공연장소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공연시간 : 화,수,목,금 8시 / 토,일,공휴일 3시, 6시 / 월 공연없음
공연 문의: 02)766-6007, www.idsartcen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