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집값 결산 결과 과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매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KB시세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과천 아파트 매매값은 15.5%, 전세값은 20.3%가 올라 고점대비 70%에 머물렀던 가격이 90%이상 회복했다.
부동산정보협회 자료에 의하면 지난주 과천 아파트 가격은 1㎡당 944만원을 기록해 2006년 말의 최고가에 근접했으며, 이 추세라면 1천만 원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천 현지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재건축 사업성 호전과 부동산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아파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매수문의는 많지만 매물이 없는 전형적인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과천동 남태령 옛길에 분양중인 ‘퍼스트빌리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퍼스트빌리지’는 과천시 복합문화관광단지과 근접해 있고, 테마파크로 재개발될 서울대공원과 가까워 개발호재에 의한 직접적 수혜가 가능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남태령 옛길은 고즈넉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서울 사당동과 바로 접해 있어 서울생활권으로 분류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과 도보 15분 거리로 지하철 역세권은 아니지만 단지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전원생활을 영위하고 싶은 은퇴자나 신혼부부, 아토피 등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있는 세대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택은 101.32㎡로 전용면적은 84.77㎡다. 3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층 독립세대로 독립적 생활이 가능하다. 세대 당 1대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는 보안을 갖추고 있다.
현재 주택은 완공되었으며, 이번에 분양에 들어가는 선 시공 후분양 주택으로 주택을 보고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건축주인 ㈜한울G&C종합건설 권순철대표는“남태령 옛길에서 최고의 주택을 짓기 위해 국산 대리석을 사용하는 등 최고급 내외장재를 썼다”며 “저렴한 분양가에 최적의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101.32㎡형 주택의 원 분양가는 5억 3천 2백만 원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분양가를 1억1천만 원(21%) 할인한 4억 2천만 원에 특별 분양한다.
특별분양가는 ㎡당 352만원으로 과천 아파트 평균가격의 1/3가격이다. 대출을 받을 경우 2억원 안팎으로 분양이 가능하다.
부동산컨설팅업체인 RS I&D Corporation 노국일대표는“신축임에도 불구하고 남태령 옛길에서는 가장 저렴한 주택으로 향후 프리미엄 상승도 노려볼 만하다”며, “이후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와 서울대공원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 효과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분양은 3세대에 한한다.
분양문의 : 02) 843-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