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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맺어준 커플 박성웅과 신은정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15일 MBC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결혼 11개월째인 박성웅-신은정 부부가 최근 녹화에서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다.
신은정은 현재 임신 5주째라고 공개하며, 아이가 서로의 판박이로 태어날 것을 소망하며 태명을 '판이'로 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제작진은 이들의 산부인과 검진에 동행했다. 병원에서 신은정은 "아이가 크면서 느끼게 될 몸의 변화에 대해 기다려진다"고 설레는 심경을 털어놨다. 박성웅은 보통 애기 집보다 크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아빠를 닮아서 큰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부부로 함께 출연했던 박성웅과 신은정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드라마가 맺어준 박성웅-신은정 부부의 이야기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