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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신은정 커플 임신소식 알려 “믿기지 않아 테스트만 3번”

'태왕사신기'의 주무치-달비 커플 박성웅-신은정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16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박성웅-신은정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들 부부의 2세는 내년 5월 태어날 예정이다.

박성웅-신은정 커플은 "나이가 많아 임신에 대해 걱적이 컸다"라며 "임신에 성공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은정은 임신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아 테스트만 3번 했다고.

이날 방송에서 산부인과를 찾은 신은정은 "아이가 크면서 느끼게 될 몸의 변화가 기다려진다"라고 털어놨고, 박성웅은 보통 애기 집보다 크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아빠를 닮아서 큰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신은정은 친정집 아버지의 태몽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은정은 "아버지께서 황룡 두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꾸셨는데 신기하게도 남동생 부부와 함께 임신하게 됬다"고 전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처음 만났을 때 김미경 선배가 '우리 드라마에서 제일 예쁜 여배우다'라고 말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제일 예쁜 것 같지는 않더라"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은정도 "박성웅의 첫인상은 건달 같았다"고 응수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