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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권지용 ‘요즘 바빠서 연락도 못해요’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권지용)과의 친분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2009 미스코리아 진선미가 총출동해 '미녀들의 수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리는 빅뱅 지드래곤에 대해 "동창은 아니고 동갑내기 친구"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특히 김주리는 "사실 내가 말한 적은 없다"라며 "기사화될 줄도 몰랐는데 팬들을 통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주리는 "예전에는 자주 연락하고 안부 묻고 그랬는데, 나는 러시아에서 공부하고 지드래곤도 바빠 요즘은 자주 연락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당선 이후에도 지드래곤이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바람에 축하 전화도 못 받았다는 후문.

한편, 이날 김주리는 볼쇼이 발레학교 출신이라는 특기를 살려, '백조의 호수'에 맞춰 발레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