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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이상형으로 소녀시대 윤아를 꼽아 화제다.
지난 22일 KBS2 '신동엽·신봉선의 샴페인' 녹화에 출연한 이승기는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윤아를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특히 이승기는 예선이라고 할 수 있는 32강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 김태희와 전지현을 떨어뜨려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효주, 문채원, 이효리, 손담비, 한예슬, 신민아, 하지원, 손예진 등을 거부하고 윤아를 선택했다.
한편, 윤아와 결승전에서 맞분은 결승 상대로는 가수 백지영이 올랐다. 열살 이상 어린 후배들을 격파하며 결승에 오른 백지영은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처럼 의자에서 다리를 바꾸어 꼬는 장면을 재연했지만 우승은 윤아에게 내줬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는 추석 당일인 다음 달 3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승기 사진=SBS/윤아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