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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리더 김현중이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패떴)에 출연한 빅뱅의 승리는 "대성이 '패떴'에 나가고 난 뒤에 재테크를 시작하더라"고 말했고, 이에 김현중은 "나도 재테크로 땅, 주식 다해봤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중은 "주식해서 망했다"라며 "일본에 갔다 와서 라면을 먹고 '이 브랜드 진짜 맛있다. 반드시 뜬다'고 생각해 주식에 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을 산 다음 날 회사 제품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쭉쭉' 하락하더라. 결국 반쪽이 됐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듣던 윤종신은 "친구들과 치킨 사업도 하지 않냐?"라고 묻자, 김현중은 "지금은 닫았다"고 대답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침식사 당번이 된 김현중은 자연산 송이를 캐는 과정에서 이효리가 소속됐던 핑클의 데뷔곡부터 히트곡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아이돌인 김현중과 승리는 "윤종신의 곡 중 '팥빙수'만 안다"고 고백하는 등 세대차이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