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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나이를 잊은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에서 공심(황신혜 분)과 찬우(이재황 분)가 수영장에 가는 장면이 방영됐다. 특히 공심은 찬우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섹시한 의상으로 무장했다.
비키니 위에 망사 나시티를 덧입고 등장한 황신혜는 46세라는 나이를 믿을 수 없을 만큼 군살없고, 탄력있는 건강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공심은 황신혜는 다리를 45도 각도로 세우고, 찬우에게 오일을 발라달라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찬우를 유혹(?)했다.
하지만 이날 공심의 유혹은 수포로 돌아갔다. 찬우를 짝사랑하는 예나(손은서)가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등장하더니, 두 사람 사이에 끼어 든 것.
공심은 마지막 방법으로 가짜로 물에 빠져 찬우의 인공호흡을 유도하려고 했으나, 예나가 공심을 물에서 건져 인공호흡까지 하려고 하며 공심의 야심찬 유혹을 산산조각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