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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51)가 29살 연하의 애인 헤수스 루즈(22)와 결혼설에 휩싸였다.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들은 마돈나의 전기를 집필 중인 작가 랜디 테러보텔리의 말을 인용해 이처럼 전했다.
테레보렐리에 따르면 마돈나는 헤수스 루즈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자상한 아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마돈나와 헤수스는 지난해 11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잡지 'W' 화보 촬영을 하던 중 처음 만나 교제하기 시작했다. 특히 헤수스는 모델 루치아노 코스타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마돈나에게 결별선언을 듣기도 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1989년 첫 남편인 영화배우 숀 펜과 이혼했고, 지난해에는 영국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도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