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에게 새로운 애칭이 생겼다.
2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여성 아이돌 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에서는 총 27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걸그룹 운동회를 치렀다.
특히 카라의 구하라는 가녀린 몸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레슬링, 팔씨름, 트럭 끌기, 42.195m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구하라의 능력이 발휘된 분야는 달리기.
구하라는 42.195m 달리기에서 다른 걸그룹 멤버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스피드를 자랑했다. 결승점을 앞두고 넘어지고 말았지만 시청자들은 구하라의 운동신경에 감탄, '구사인 볼트'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육상 100m의 세계 기록(9초58)을 보유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에 구하라를 빗댄 것.
한편, 이날 구하라는 2.5톤 트럭을 자신의 몸을 지렛대로 이용해 2.5m나 끌어내는 괴력을 발휘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