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이 최근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의 '웃겨야 사는 부부 특집'에 출연한 이봉원은 성형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이봉원의 아내이자 개그우먼인 박미선이 먼저 "얼마 전 남편이 튜닝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봉원은 "안경이 흘러내려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봉원은 "협찬으로 했다. 이정도면 괜찮은 얼굴"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박미선은 "평소에도 코만 고치면 완벽해질텐데라고 아쉬워했다"며 "성형 이후 인물이 확 달라져서 자다가도 잘생겨서 깜짝 놀랄 정도다"라고 남편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개그맨 최양락은 지난달 13일 방송된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이봉원의 성형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사진=MBC '놀러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