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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모델 주수나의 포옹베개가 중화권은 물론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국내 한 언론은 주수나의 사진이 프린트된 포옹베개가 중화권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솔직히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며 "주수나의 아름다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독특한 행동들이 인기의 이유"라고 밝혔다.
또 다른 언론은 "13세 청소년들이 먹지 않고 마시지 않고 돈을 아껴 이 베개를 구입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주수나의 포옹베개가 센세이션한 반응을 얻자 최근 홍콩과학기술대학에서는 '크리시 현상을 해석한다'는 강연회를 열었고, 주수나를 초청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그러나 일부에서는 청소년 교육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수나는 최근 홍콩 번화가에서 비키니를 입고 광고를 촬영,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첫 사진집 '키시 크리시'(kissy Chrissie)를 발간해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