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그대 웃어요’서 ‘억척녀로 180도 변신’

배우 전혜진이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합류했다.

지난 10일 첫 촬영에 돌입한 전혜진은 극중 서성준(이천희 분)의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줄 구원녀 정지수 역을 맡았다.

전작 SBS '가문의 영광'에서 졸부집 딸의 어리숙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전혜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변신, 트럭 운전을 배우는가 하면 장사법도 익혔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전혜진은 첫 촬영에서부터 거리의 스낵바를 운영하며 트럭을 몰고 가는 장면 등을 선보이며 초반부터 억척스런 생활력을 선보였다.

전혜진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또 다시 시작돼 기쁘다"며 드라마 합류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대 웃어요' 8회부터 본격적으로 전혜진이 투입되면서 몰락한 패밀리의 본격적인 가족 재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