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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만호가 장인어른을 7년 만에 봤다고 털어놨다.
정만호는 10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붕어빵)에 큰아들 정일남 군과 함께 출연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33세인 정만호의 첫 아들 정일남 군이 17세라는 사실은 이미 방송과 언론 등을 통해 잘 알려져 있었지만, 두 사람은 부자관계라기 보다 형제라고 할 만큼 '붕어 빵'이었기 때문.
이날 정만호는 "왜 그렇게 일찍 아이를 낳았냐"는 MC의 질문에 "나는 늦둥이였기 때문에 부모님께 효도 차원으로 빨리 손주를 안겨드리고 싶었다"라며 "중학교 3학년 아들이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에 집안이 떠들썩했다"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또 게스트 이만기가 "장인어른과의 관계는 어땠냐"고 묻자 정만호는 "7년 만에 장인어른을 처음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