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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평생교육원 취업과정 개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평생학습 중심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취업 성공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청장년층 부터 전업 주부와 은퇴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먼저 바리스타 양성 및 커피하우스 창업 과정, 음악·영어 뮤직&잉글리쉬 지도자 과정, 사회조사 및 통계분석 실무과정, 재무회계 과정 등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청장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에 방과후 학습전략 지도자 양성과정, 한자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어른신을 위한 문화역사 해설사 양성과정, 노인여가운동 지도자 양성과정 등은 전업 주부와 은퇴한 노년층에 적합하다.

교육기간은 10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고려대 평생교육원 라이시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진흥원의 ‘2009년 제2차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제2유형’의 일환으로, 수강자의 학습비 의 70%를 고려대에서 부담한다. 단 70% 이상 출석하는 자에게만 해당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실직자 등은 전체 수강자의 10% 이내에서 수강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고려대 평생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edulife.korea.ac.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후 홈페이지에서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고려대 평생교육원은 1905년 설립된 보성전문학교의 ‘교육구국(敎育救國)’의 이념과 고려대의 자유·정의·진리의 교육이념에 기초한 대학의 사회봉사적 기능을 높이고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1995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