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일 (주)현대푸드시스템과 (주)황금에스티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동 첨부서류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통보했다.
(주)현대푸드시스템은 산업체 및 학교 등에 단체급식 제공을 주된 영업으로 하는 회사로 1999년 설립되었으며, 최대주주 정지선이 동사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주)현대푸드시스템은 2008 사업연도 기준 매출액 3,314억원 및 당기순이익 156억 원을 시현하였고, 총자산은 934억원, 자기자본은 363억 원으로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1997년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황금에스티(주)는 스테인레스 냉연 및 열연강판 제조를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대주주 김종현 대표이사가 동사 지분 20.7%를 보유하고 있다.
(주)황금에스티는 2008 사업연도 기준 매출액 1,553억원 및 당기순이익 13억 원을 시현하였고, 총자산은 1,379억원, 자기자본은 870억 원으로 코스닥상장법인으로서 주식분산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