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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일반인스타 신동훈이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패러디한 '이랬다가 저랬다가 송'을 제작해 화제다.
신동훈은 2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홍대 인디밴드 아미스타드와 함께 만든 이 곡을 게재하며, "JYP 떨어졌는데 자꾸 이런거 해서 박진영님께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실제로 신동훈은 지난 9월 JYP엔터테이먼트의 공채 오디션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연습생이 되지는 못했다.
'JYP we back'으로 시작하는 '이랬다가 저랬다가 송'은 2PM의 '니가 밉다',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물론, JYP를 거쳐간 비의 '나쁜 남자', god의 '거짓말' 등의 노래가 포함됐다.
특히 신동훈은 검정색 쓰레기봉투와 검정테이프, 인터넷에서 5천원에 구입한 농민 장화로, 2007년 박진영이 컴백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부츠 의상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상하지만 멋지다", "싱크로율 대박이다", "짐승돌 빰치는 짐승 돌+아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동훈은 지난 3월 방송한 MBC '무한도전-돌아이 콘테스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7월에는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