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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주 회사채 1조425억원 발행

금융투자협회는 12월 둘째 주 (12/07~12/11)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KB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엘지디스플레이 19회차 2천억원을 비롯해 총 13건 1조 425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11/30~12/04) 발행계획인 1조 650억원에 비해 225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다음주는 회사채 발행수요가 상당부분 충족된데 따른 공급감소 현상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연말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수요 측면에서도 두바이 사태 및 세계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회사채 금리가 단기 하락해 투자 수요가 주춤함에 따라 수요와 공급 모두 위축될 전망이다. 다만, 그간 발행이 부진했던 BBB급 회사채 3천900억원(5건) 발행되는데 이중 일부는 소매 판매용으로 소화될 예정이다. 종류별로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8천400억원, ABS가 2천25억원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천869억원, 차환자금 4천550억원, 기타자금 6억원으로 나타났다.